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추석 기차표 예매를 8월 29일(화)부터 31일(목)까지 사흘간 시행합니다. 올해의 추석 연휴는 9월 28일(목)부터 10월 1일(일)까지인데요.
이번 추석은 10월 3일(화) 개천절이 끼여 있어 샌드위치 연휴가 되어 기차표 예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추석 기차표 예매 방법과 주의사항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추석 기차표 예매
추석 승차권 예매 대상은 9월 27일(수)부터 10월 3일(화)까지 7일 동안 운행하는 KTX와 ITX-새마을 그리고 무궁화호 열차 등입니다.
예매 첫날인 8월 29일(화)에는 정보화 취약계층(경로 및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예매를 진행하고, 8월 30일(수)과 31일(목)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예매를 진행합니다.
✅ 추석 기차표 예매 방법
8월 29일(화)에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예매를 진행합니다. 전체 좌석의 10%를 배정하였고, 온라인(PC 또는 모바일) 또는 전화 접수(1544-8545)로 추석 기차표를 예매할 수 있습니다.
8월 30일(수)과 31일(목)은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PC와 모바일로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30일(수)은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중부내륙·경북·동해남부선 승차권을, 31일(목)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
추석 기차표는 철도회원(코레일멤버십)들만 예매할 수 있기 때문에 예매 전에 미리 가입해 놓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스마트폰으로 예매 시 코레일톡 앱에서 제공하는 링크를 클릭하여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로 접속해야 합니다.
2. 예매 시 주의사항
이번 예매 기간에 예매한 표는 8월 31일(목) 15시부터 9월 3일(일) 24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합니다. 만약 결제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해당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고 합니다.
또한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는 크롬으로 연결된다고 하니 반드시 크롬을 통해서 접속하시길 바랍니다.